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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당심에선 이기고 여론조사에선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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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당심에선 이기고 여론조사에선 졌다

'이재명 vs 윤석열' 대선 대진표 완성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윤 전 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최종 환산 득표수 30만7963표(득표율 47.85%)를 얻어 후보가 됐다.

경선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홍준표 의원은 30만1786표(41.50%)로 2위에 그쳤다. 유승민 전 의원이 7.47%를 얻어 3위,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3.17%를 얻어 4위에 기록됐다.

예상대로 일반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크게 엇갈렸다. 윤 전 총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57.77%), 여론조사에서 13만7929표(37.9375%)를 각각 얻었다. 홍준표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12만6519표(34.8%), 여론조사 17만5267표(48.2075%)를 얻었다. 선거인단 투표에선 윤 전 총장이 24%포인트를 앞선 반면, 여론조사 득표율에선 홍 후보가 10%포인트 앞선 셈이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아 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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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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