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가 8명, 남원 5명, 익산과 완주가 각각 1명 씩이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는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된 인원이 7명으로 나타났다.
먼저 군산의 일상과 군산코인노래방, 남원 복지센터 관련이 각각 2명 씩 추가됐다.
완주에서는 외국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더해졌다.
이날 도내 확진인원은 전날(28일) 확진자 56명에 비해 30명이 줄어들었다. 또 지난 27일의 확진자 41명보다는 15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확진자 30명)과 비교하면 4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도내에서 최근 나흘 간 발생한 확진자는 183명으로, 10월 한 달 동안 확진자 613명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5167번이다.
○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 발생시기 순서)
- 군산○고 전수검사 관련 41명, 전주○○고 전수검사 관련 10명, 외국인 전수검사 45명, 익산가족모임/유치원관련 16명, 전주○○초 관련 7명, 군산중학생관련 8명, 군산지인관련 12명, 남원복지센터 관련 33명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