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살아 남은 선원과 실종선원 살려 낼 해경의 사투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실종됐던 선원 1명이 해경 단정에 의해 바다에서 가까스로 구조(사진 맨 왼쪽)되고 있는 모습이고, 사진 오른쪽 위는 해경이 전복된 중국어선에 올라 생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군산해경

20일 오전 0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승선원 15명이 탄 중국어선 A호(쌍타망·239톤)가 전복돼 4명이 사망했다. 또 현재 2명이 실종된 상태고, 나머지 9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던 중 어선 가로방향에서 밀려 온 큰 파도를 맞고 급격히 기울어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