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땀 흘리며 제작한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6회에 걸쳐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장 담그는 날’은 제10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11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100년 전통의 종갓집 에피소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추억에 젖어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장'을 통해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과 화해를 다루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경남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 담그는 날’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하는 작품이다.
배우부터 기획, 무대, 조명, 음향, 앙상블, 의상, 디자인까지 오롯이 학생들이 준비했다.
공연은 첫 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둘째 날 30일에는 오후 2시와 6시, 마지막 날 31일에는 오후 1시와 5시 이다.
한편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2018년 '페임', 2019년 '풋루스', 2020년 '창수책방'을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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