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 있는 용담댐이 방류 닷새 만에 수문을 닫았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열어뒀던 수문을 닫고 용담댐 방류 작업을 중단했다.
애초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방류할 예정이었던 용담댐은 계획보다 일주일 앞서 방류 중단 결정을 내렸다.
방류 중단 배경은 후속 강우가 예상보다 적은 관계로 저수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현재 용담댐의 수위는 257.43m이다.
또 저수량은 571.126㎥이고, 저수율은 70.1%이다.
한편 용담댐은 지난해 9월 8일 마지막 방류 이후 지난 30일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고 방류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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