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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月'코로나' 확진자, 첫 확진자 발생 후 '사상 최대' 눈앞...올해 기록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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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月'코로나' 확진자, 첫 확진자 발생 후 '사상 최대' 눈앞...올해 기록은 깨

8월 20일 현재 월 확진자 '478명', 올들어 최다...확진자 500명 기록한 지난해 12월 기록 경신 시간문제

ⓒ네이버 블로그

전북 '코로나19' 월 확진자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인원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3258명이고, 8월 들어 현재까지 확진 인원은 478명으로 집계됐다.

8월이 끝나기까지는 아직도 11일이라는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벌써 확진자가 478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월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가장 많은 월 확진자를 보인 4월의 473명보다 5명이 더 많은 인원이다.

또 전월인 7월의 407명에 비해서도 71명이나 많다.

올해 1월 197명의 확진자를 시작으로 출발해 2월 159명, 3월 272명, 5월 285명, 6월 140명의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가장 확진자가 적었던 지난 6월과 비교하면 8월 현재까지의 확진자가 무려 338명이나 많다.

그러나 오는 31일까지 기간이 남아 있는터라 월 확진자 인원은 단지 올해 뿐 아니라 도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월 최대 확진자를 기록할 것이 자명하다.

현재로선 기록을 경신하는 것보다도 과연 월 최대 확진자가 어느 정도나 될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다.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말 이후 19개월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을 보인 것은 총 500명의 확진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지난해 12월이다.

8월 현재 확진자가 478명임을 감안한다면 지난해 12월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은 시간 문제에 불과해 사실상 첫 환자 발생 이후 월 확진자로는 최다 인원 기록을 예약해 놓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8월이 최다 확진자 인원의 절정을 보이고 있는 것은 외국인 근로자 관련 및 가족 간 연결고리에 따른 확진자가 한적한 시골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폭발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한편 8월 남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명 씩의 확진자 발생을 가정할 경우 확진자는 최소 590명이어서 월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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