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2개소 추가 설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2개소 추가 설치

제주도는 지난달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된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제주도

제주도는 택비 기사 사칭 범죄예방과 1인 가구·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안심하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는 택배 신청 시 수령 장소를 안심 무인택배함 주소로 기재하고 이후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면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가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신청인은 해당 택배함을 찾아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번 추가 설치로 제주도는 현재 총 10개(제주시 7곳 서귀포시 3곳)의 안심 무인택배를 운영하게 됐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 4월 외도동 주민센터에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 지난해 1만 7093건을 비롯해 2014년 도입 후 현재까지 총 누적 이용건수는 9만 2265건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