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YU 랜선 스튜디오' 개설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영남대학교 링크 플러스(LINC+)사업단이 'YU 랜선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2일 영남대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최첨단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YU 랜선 스튜디오'는 교수가 직접 강의 영상을 녹화하고, 온라인에 업로드할 수 있고,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교육과 줌(ZOOM) 등 회의 솔루션을 연동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가능하다.

영남대 생산기술연구원(116호)에 마련된 스튜디오는 86인치 전자칠판, 55인치 모니터 2대, 4K 지원 캠코더,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영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생산기술연구원(210호) 'YU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을 개설하는 등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YU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미디어 분야 역량을 갖춘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구축한 것이다.

사업단은 영상 촬영·편집, 실시간 방송 제작 실습,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YU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을 연계해 1인 미디어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대 LINC+사업단 배철호 단장은 "LINC+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정규 교과목과 비정규 강좌뿐만 아니라,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현장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해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