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지원에 전북 정읍시가 발벗고 나선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본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1기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교육 장소는 청년지원센터 교육장(정읍시 충정로 237 거안빌딩 2층)이며, 8주 동안 총 37시간 이상(최대 46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쳥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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