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봄'을 전주에서 함께...전주시민 모금기간 연장 운영

ⓒ전주지지연대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가 시민 모금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관내 23개 종교·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에서는 지난 4.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시민 모금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참혹한 탄압에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돕기 위해 미얀마 민주화 지지 집회 및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미얀마의 실상을 홍보하는 동사에 '미얀마의 봄'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판매 및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대시민 모금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주연대에서는 대시민 모금 전개운동과 함께 풍남문광장 등에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집회 및 거리모금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미얀마 학생, 기관, 시민사회 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해 오거리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 후 풍남문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면서 거리모금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 전달해 미얀마 민주화 활동과 인도적인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