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5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남서 12㎞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된 상태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안강망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선원 2명은 전복된 어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건강에 별 문제 없이 안전하게 구조돼 육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호는이날 새벽 1시 19분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오전 7시 30분께 해상에서 그물작업을 하던 어선 B호(2.4톤 급, 승선원 1명)와 가벼운 추돌 사고가 난 직후부터 통신두절과 함께 12신간 가까이 실종 상태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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