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서 수변 산책로 조성상황과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에 따른 상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외곽 호안 3.2㎞에 친환경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감성 충만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변산책로 중 서항1교 ~ 서항2교 사이 내호구역 1km는 서항지구 친수공간 산책로와 함께 마무리해 시민들이 내호구역의 수변산책로와 서항지구 친수공간 사이의 아름다운 공간을 걸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외호구역 2.2㎞는 2021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 전체 3.2㎞가 완료되면 옛 마산의 경제를 이끌던 마산항 서항지구 인근이 마산 앞바다를 품은 수변산책로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새로운 개발방향 비전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민간자본유치구역 20만 3119㎡에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추진 중이다.
4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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