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사화공원 환경 불량지를 정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단풍나무 125본과 느티나무 110본, 왕벚나무 77본을 심었다.
단풍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활엽수로,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 수종이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총 2억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ha에 편백나무 외 3종에 6만 5912본의 나무를 심는다.
양질의 목재 생산과 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20ha에 5만5500본과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0ha에 9200본,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시킨 미세먼지 저감조림 3ha에 1212본을 식재한다.
한편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흡착하고 도시숲은 미세먼지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를 평균 40.9% 저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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