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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동제한' 마을, 집단감염은 피했다...주민 3명 확진·23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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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동제한' 마을, 집단감염은 피했다...주민 3명 확진·23명 전원 '음성'

전북 군산의 한마을에서 주민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군산시 보건당국이 해당 마을에 대해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동제한' 조치를 알리는 현수막과 통제선을 전날 밤 늦게 설치했다 ⓒ프레시안

전북지역에서는 밤사이 군산의 '이동제한' 조치 마을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지만, 그나마 다행히 나머지 주민 모두에게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와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군산의 한마을 주민 2명이 전날 확진된데 이어 밤에도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마을 주민 전북지역 114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마을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이들 중 1141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보건당국이 정확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전날 군산에서 일가족 4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가족의 구성원인 요양보호사가 이 마을을 다녀가면서 1141번째 확진자를 만나 전파됐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조심스럽게 파악하고 있다.

이 마을 확진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 2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마을에 내려져 있는 이동제한 조치는 내달 9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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