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바지런 봉사대’ 발족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15일 강원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인 ‘바지런 봉사대’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지런 봉사대’는 영농취약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범농협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바지런은 ‘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하다’는 순우리말이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바지런 봉사대는 강원농협 봉사단 내 필요 시 긴급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농업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에는 일손 돕기를 통해 적기 영농지원을 하고, 소외된 이웃에는 사회복지시설 시설정화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봉사활동은 연내 수시로 진행되고 2~3월 중 관내 대학생 봉사대원 모집 및 발대식 개최로 시작된다.

행사 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발족된 ‘바지런 봉사대’는 범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농촌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