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언이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으로부터 전북도의회에 전달됐다.
김완진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최은희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국장은 30일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접견하고 정책제언을 전달했다.
정책 제언문은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2020 아동권리체험전 ‘놀꿈(놀면서 꿈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작성한 내용을 취합해 작성됐다.
정책 제언문의 주요 내용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설치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확보 △전라북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 촉구 등이 담겨 있다.
이명연 위원장은 “이번 정책제언을 통해서 아동 권리증진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전라북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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