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3~27일까지 ‘2020 한림성심 산학협력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EXPO는 일송체육관 내 부스운영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이틀간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5일을 산학협력 주간으로 정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과 및 작품전시와 홍보는 온라인으로 한다.
4차산업혁명기술체험과 취업∙인성상담 등은 다양한 장소에서 오프라인 진행으로 구분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NC+ 사업과 혁신지원사업의 성과 전시와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작품, PBL 팀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 출품 작품, 현장실습 성과전시, 산학공동연구 성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성과, 우수 취업자 인터뷰 영상 등이 ‘온라인 전시관’이라는 명칭으로 EXPO 기간 중 상시 전시된다.
더불어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스틸컬러인쇄기·나인봇, 미니카, VR라이더, 드론, 3D프린터 등을 직접 다룰 수 있는 4차산업혁명기술체험과 초음파 의료영상 장비체험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맞춤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와 취업상담사와 참여산업체 전문가 등을 초청한 취업∙학생인성∙창업상담프로그램이 교내에서 진행된다.
2017년부터 처음 시행된 산학협력 EXPO는 이 후 산학협력 활동과 관련되어 전체학과 및 부서와 지역 산업체가 참여하는 교내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 하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분위기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비율을 조정했다.
특히 대학과 산업체와의 협업을 위해 진행할 예정이었던 가족회사 한마당에서는 베스트 파트너십 기관 18개사를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연기했다.
또한, 평소 산학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온 한림성심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 비전 및 정책 공유와 산학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제1회 혁신성장 산학협력협의회’의 발족식을 가지면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우형식 총장은 “학생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과 기업 간의 잦은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산학협력 EXPO가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믿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공유로 산학교육의 의식 제고를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2017년 강원도 내 유일한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 1단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고,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Ⅲ유형)선정으로 지역 수요를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써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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