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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여파로 1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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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여파로 1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0명

부산서 54명 새 확진자 보고...대부분이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명을 기록했다.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전날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포함됐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지역 발생 확진자가 95명, 해외 유입이 15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102명을 기록한 후, 이날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틀 간 30명 넘게 확인되던 해외 유입 확진자가 이날은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부산에서 5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크게 늘어났다.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53명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여파다. 시설 특성상 고위험군이 밀집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을 제외하면 서울(22명), 인천(11명), 대전(1명), 경기(6명), 강원(1명)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됐다. 다른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15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 중 6명이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9명은 지역 사회 자가격리 중 양성임을 확인했다. 3명의 한국인을 제외한 12명은 외국인이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82명이었다. 사망자가 1명 늘어나 43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6%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988명이며 현재 1467명이 격리 중이다.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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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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