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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17일 만에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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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17일 만에 100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31명 급증해 154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로 떨어지는 긍정적 신호가 나왔으나, 동시에 위중·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31명이 더해져 154명으로 늘어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9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달 14일(103명) 100명을 넘어선 후 같은 달 15일 166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한 후, 17일 197명이 마지막이었다.

이날이 지난 달 17일 이후 17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대본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효과는 다음 주가 돼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 7건을 제외한 188명이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였다. 서울(69명), 경기(64명), 인천(15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48명으로 국내 발생 사례의 대부분이었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44명이며 이들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858명이었다.

이날 173명이 신규 격리 해제돼 총 격리 해제자는 1만5529명이었다.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희소식만 나온 건 아니다. 하루 사이 위중·중증 환자가 31명 급증해 총 15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에서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비중이 커 이번 주말까지 위중·중증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3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졌다. 수도권에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1일 한산한 서울 명동 거리.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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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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