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고속도로휴게소 복숭아 특별 판매 행사 추진

휴가철 맞아 청도군·새마을휴게소 상생 이벤트

경북 청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주말 3일간 총12회에 걸쳐 청도새마을휴게소 양방향 주차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특별 판매행사를 갖는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휴게소 이용객 대상으로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보이기 위해 ‘복숭아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 이승율 청도군수 복숭아 나눠주기 행사 ⓒ 청도군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KR산업과 2018년부터 휴게소 양방향에 입점해 있는 지역연계 특화시설인 청도로컬푸드매장과의 협업으로 청도군의 대대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행해지는 판매행사로 특히 주차장 출구 방향 쪽에 설치된 부스에서 시식하고 빠르게 구입해 차로 빠져나갈 수 있는 ‘드라이브 & 워킹스루’ 방식으로 구매객의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더욱 다변화 전략으로 판촉 및 홍보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지속하겠다”며, “휴게소에서 처음 갖는 행사인 만큼 꼭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청도새마을휴게소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