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5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전찬걸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의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마리나항 내 요트 계류장에서 진수식을 갖고 해양관광시대 선도 지자체로써 돛을 높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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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수식을 가진요트는 세계 최대 요트 제조사인 프랑스 베네토사에서 주문 제작한 세일 요트 3대로 후포면 등대농악대의 길놀이에 이어 명명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세일링을 가졌다.
울진군에서 이번에 구입한 요트는 41ft 1대와 35ft 2대로 12인까지 승선이 가능하며, 장거리 운항을 위한 각종 장비와 주방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크루저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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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군수는“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울진의 비전을 담아 『울진마린호』로 이름을 지었다”며“이번에 제작된 울진요트학교에 투입해 교육과 체험행사에 활용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울진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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