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경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행한 울산시장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도에서 민주당 송철호 후보(49.5%)가 한국당 김기현 후보(33.2%)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울산시장 후보 지지율 순으로는 민중당 김창현 후보가 7.4%,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3.2% 순이었으며 '잘모름' 4.2%, '없음'은 2.5%였다.
'누가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느냐'라는 조사에서는 송철호 후보가 51.2%로 절반을 넘었으며 김기현 후보는 34.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5.4%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당 27.5%, 정의당 5.4%, 바른미래당 5.4%, 민중당 4.9%, 노동당 1.9%, 민주평화당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성인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추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증한 3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추출했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