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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북 지방선거 출마자들 ‘우리가 일당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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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북 지방선거 출마자들 ‘우리가 일당백’

군산시장 후보로 강금식 전 국회의원, 진희완 예비후보가 출사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40여일 남은 가운데 전북지역 바른미래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른미래당 소속 후보자들은 민주당 일색으로 치우쳐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분위기 속에도 개인의 경쟁력을 앞세워 목소리를 높이며 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바른미래당 소속 예비후보자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 4명, 기초 13명 등 각각 21명이다.

이들은 전북은 과거 민주당 독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임을 잊지 않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일당 독주를 막아내야 한다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나섰다.

기초단체장들 중 장수, 부안 2곳은 단수 추천으로 장수에 권건주 후보가 부안에 김경민 후보가 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북 지선의 돌풍의 핵인 군산시장 후보는 현재 강금식, 진희완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 둘은 중앙당 공심위의 공천 결과를 기다리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전주5선거구에 박진만 후보 ▲군산1선거구에 김용권 후보 ▲군산2선거구에 양용호 후보 ▲익산1선거구에 배승철 후보 가 전북 발전을 위한 지방 일꾼임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밖에도 군산, 익산, 남원의 13명의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의 가치를 알리며 지역민들의 생활 밀착형 공약들로 열띤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김관영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지난 10년에 대한 반사이익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반영된 결과지 지역의 민주당 정치인들의 인기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공천 및 경선과정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며 벌써부터 독재와 오만의 야욕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로 올바른 정치인을 뽑아 행정과 의회의 적절한 균형의 원리가 작동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민주당의 독식은 전북 발전을 저해하고 뒤처지게 하는 지름길임을 똑똑한 도민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의 신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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