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존에 대한 어린이 안전 취약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안전 메세지를 담은 비락우유 상품이 판매된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비락우유 제품에 '어린이가 먼저, 교통캠페인!',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도로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3개월간 전국에 판매된다고 18일 밝혔다.
비락우유는 월평균 20만 개씩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메세지를 담아 시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해운대경찰서와 비락우유는 지난 2015년 학교폭력 예방 우유 출시를 시작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취약한 실정으로 양 기관은 시민 안전과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허찬 해운대경찰서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문화 개선은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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