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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안 내고 치료 합의금 5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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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안 내고 치료 합의금 5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전북경찰이 사건 브리핑에 앞서 증거 서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경민 기자
허위 교통사고로 보험사로 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심모(45)씨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심씨의 범행을 도운 이모(50)씨 등 4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10명의 뒤를 쫓고있다.

심씨 등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합의금을 요구해 5개 보험사로부터 5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내걸고 공범을 모집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가 교통사고 환자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병원에 가기전 서둘러 합의를 하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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