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락페스티벌 페이백 포착'…검찰, 해당 언론사 압수수색

검찰이 전북 부안군의 '청소년 락 페스티벌' 보조금 사업 관련 특혜 논란을 빚어왔던 해당 언론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다.

30일 전주지검은 도내 한 언론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언론사가 부안군의 '청소년 락 페스티벌' 보조금 사업을 진행하면서, 업자에게 카드로 결제한 보조금 일부를 현금으로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라 압수수색을 제외한 수사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