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새바람 '페드포럼' 뜬다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진안서 전북교육 혁신 강연회 개최

ⓒ전북페드포럼

전북페드포럼이 ‘전북교육 혁신’을 위한 세 번째 정책 강연회를 진안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연회는 '우리가 알아야 전북교육 바로 세운다' 주제로 진안 문화의집에서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군산과 김제에 이은 세 번째 포럼에서도 초대강사로 나선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은 전북 교육의 명품화를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전 교육장은 “교육은 모든 국민의 인권이 존중되고 행복이 추구되는 민주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북 학생들이 사람 됨됨이와 수학 능력이라는 키를 동시에 높여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날을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페드포럼은 지난해 11월 ‘전북교육 개혁’을 목표로 결성됐으며, 전북도청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과 이용훈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 중앙회장, 신윤갑 대한체육회 KOC위원 등 내외빈과 도내 14개 시·군 회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