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을 앞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입시설명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EBS와 공동으로 오는 9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중3·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2021 대입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9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분포중학교에서 예비 고등학생인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2021 대학입시 대비 입시설명회'로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과 관련 정보, 2021 대학입시 주요 내용과 대비전략 등을 제공하고 EBS 콘텐츠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 학생과 학부모는 8일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16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예비 수험생인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2019·2020 대학입시 대비 입시설명회'로서 수시모집 비중 증가 등 대입환경 변화에 학생,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EBS 대표 강사 2명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들 강사는 수시모집이 확대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수능위주전형, 영어절대평가 도입 등이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EBS와 연계한 수능 공부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생활이 대학입시와 어떻게 연계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또 수능 대비 학습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대학입시 준비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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