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경남 시외버스노조 '파업'...1800여 대 운행중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경남 시외버스노조 '파업'...1800여 대 운행중단

노조 사측과 단체교섭 결렬 "3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

부산 서부터미널과 마산터미널, 진주터미널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모두 운행이 중단된다.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노동조합은 오는 3일부터 부산, 경남을 오가는 시외버스 업체 25곳 기사 24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경남지역 시외버스 업체 36곳 중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부산 서부터미널, 마산터미널, 진주터미널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농어촌버스 등 총 1800여 대가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 버스업종 장시간 운전 철폐를 위한 전국단위 노조 대표자 결의대회 모습.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노조는 사측과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진행했으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1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의 협의가 결렬되면서 전체 지부장 회의를 진행한 결과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3일 첫 운행차량 시간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인다는 입장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