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기관, 추석 情 나눔

전북은행 소외계층에, 전북농협 경종농가에 명절선물 전달

전북도내 금융기관이 도내 사회적기업 이용을 확대하고 소외계층도 돕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7일 전주시 김승수 시장에게 '2017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회적기업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김,한과 등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소외계층 이웃들 모두가 좀 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며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무진장축협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나눔축산운동 축산물 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시설의 인근에 위치한 용계·안양부락을 방문해 경종농가 150여 가구에 돼지고기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마을길도 청소하며 축산인과 농업인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앞으로도 축산업은 경종농업인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냄새나지 않고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군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