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바람이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갑니다"

부산정책박람회, 도전정책골든벨·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듣고 토론, 상담하는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제2회 부산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박람회 메인무대 행사는 부산시민의 정책관심도를 높이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정책골든벨'이 마련됐다. 도전정책골든벨은 부산의 핵심 브랜드 사업에 대한 정책퀴즈쇼로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제2회 부산정책박람회 포스터. ⓒ부산시

이어서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자문단이 정책을 제안하고 공무원과 토론하는 방식의 '정책제안발표회'와 6개의 자발적 시민그룹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 '정책제안발언대'도 진행된다.

이밖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어린이 놀이마당, 재활용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행사도 펼쳐진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정책박람회 홈페이지와 부산시 SNS(트위터, 블로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도전정책골든벨 참가시민과 시민제안정책을 접수받고 있으며 현장에서 정책상담, 제안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