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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 해운대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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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 해운대 벡스코서 개막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9개 직종 386명 선수단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기능인들의 기량을 겨루게 될 축제의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제34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규직종 20개(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시범직종 11개(건축제도 CAD, 자전거조립),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8개(e-스포츠, 한지공예) 총 39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86명이 참가한다.

▲ 제34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 포스터. ⓒ부산시

대회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장려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 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제10회 국제 장애인 기능 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오는 21일에는 벡스코에서 '부산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지역 장애인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도 마련한다.

또 장애 학생 JOB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관을 운영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정보와 볼거리·즐길 거리가 마련돼 지역주민도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처럼 더 많은 장애인이 직업 능력을 키우고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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