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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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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 개최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민에게 설명,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반영

원도심 4개 구 통합에 대한 찬반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7월 15일 오후 6시 중구 남포동 옛 미화당백화점 앞에서 열린 '중구민 총궐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원도심 통합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먼저 원도심 4개 구 통합 추진 관련 부산시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후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통합청주시 관계자, 지역 학계에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원도심 4개 구 주민과 관계자들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3월 위축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지역 4개 구 통합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1일에는 한국지방정부학회와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원도심통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실행전략과 통합인센티브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통합 대상인 중구 시의원과 구의원, 유관단체, 공무원 노조 등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통합 추진"이라며 원도심 통합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산시 자치행정담당 조현우 주무관은 "통합의 찬반을 떠나 원도심 상생발전 방향과 시민이 원하는 통합인센티브 의견 수렴이 목적"이라며 "통합은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도심의 미래와 후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인 만큼 원도심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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