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17~18일과 19~20일, 2회차에 걸쳐 산청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1박2일 ‘선비 힐링캠프, 행복한 군민·공무원’ 연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회차 연수는 산청군청 공무원 85명이 참석하고, 2회차에는 산청 지역 사회단체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군민 8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렴, 인성, 리더십, 전통·역사·힐링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연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와 휴식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남명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전역에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한국선비문화연수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활성화 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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