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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내달 부터 두 달간 '특수채권 특별감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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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내달 부터 두 달간 '특수채권 특별감면' 나서

채무금액ㆍ연체기간ㆍ상환능력 등 감면율 차등 적용...특수채권 채무자 해당

BNK경남은행은 채무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내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두 달간 특수채권 편입자(주채무자, 보증채무자) 채무에 대한 '특수채권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수채권 특별감면은 채무금액·연체기간·상환능력·주채무·보증채무 등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 소정의 채무를 변제하면 신용불량 정보를 해제해준다.

또한, 채무 상환을 완료하면 신용관리대상자 등록 해제와 함께 채무 불이행자 정보도 해제된다

ⓒBNK경남은행

감면 대상은 2016년 6월 30일 현재 BNK경남은행 특수채권 채무자만이 해당되며, 채무는 일시납으로만 변제 가능하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사망자·실종자·실패한 중소기업인·미성년자 3명이상 부양자 또는 여성가장·65세 이상 고령자·한부모가족법지원대상자 등은 특별감면액에서 최대 20%까지 추가감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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