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기ᐧ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 곳은 △산청읍 웅석봉 등산로 △정수산 등산로 입구 △시천면 중태마을과 신촌마을 회관 △단성면 강누마을과 저호마을 회관 △신안면 방동마을과 산성마을 회관으로 총 8곳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산청읍 꽃봉산 등산로 입구 등 8개소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해 등산객 및 이용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김보영 보건증진과 예방의약담당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055-970-7531~4)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