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연임됐다.
BNK경남은행은 23일 경남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김웅락·오세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2016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도 개정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2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손 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변함없이 믿고 신뢰해 준 고객을 비롯해 주주와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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