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 관리를 제도화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법무부 불법체류율, 외국인 유학생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 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중점 평가했다.
창원대는 앞으로 유학생 유치의 인센티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주중 20시간→25시간), 한국유학정보시스템 온라인 적용 대학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유학박람회·글로벌 채용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사업대상 선정 시 우선 고려되고,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이번 평가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이며, 선정결과는 국내와 외국 정부기관에 공개해 외국 유학생이 대학 선택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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