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꿈과 희망이 샘솟는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15일 태백문화예술회관서 진행

강원 태백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시상식과 함께 우수 봉사자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책소라 봉사회’회장인 최명규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강원도지사 표창 6명, 시장 표창 7명 등 총 37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게 된다.

▲14일 강원 영동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원도시 태백시 청사 주변에도 첫눈이 내리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또한 자원봉사 활동 시간에 대한 인증으로 금숙자씨 등 50명의 봉사자가 의뜸 봉사왕,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칭호를 부여 받게 된다.

특히 우수 봉사자 소개 영상을 통한 꿈과 희망이 샘솟는 태백을 만들고자 노력한 기억을 되새기며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위로 받는 따뜻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베품의 봉사활동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