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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지율, 3차 담화에도 역대 최저 4%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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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지율, 3차 담화에도 역대 최저 4% 유지

TK에서 지지율 반등…새누리당도 반등해 지지율 2위

박근혜 대통령이 본인의 거취를 국회에 맡기겠다는 3차 대국민 담화를 한 후에도 지지율은 4%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휴대전화 임의 전화 걸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24%)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역대 최저지 지지율을 기록했다. 3차 담화는 11월 29일에 이루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율은 전주에서 2%포인트 떨어진 9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는 1%포인트 떨어져 3%를 기록했고, 호남에서도 1%포인트가 떨어져 0%를 기록했다.

다만 박 대통령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7%포인트가 올라 10%로 모처럼 두자릿수를 회복했다.

연령별로는 19~20세에서 1%, 30대는 2%, 40대는 3%, 50대는 5%, 60대 이상은 9%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에서 3%포인트 반등해 15%를 기록하며 국민의당(2%포인트 하락 14%)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4%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6%였다.

새누리당 지지율에서도 대구 경북 지역과 60대를 중심으로 한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났다. 이 계층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각각 33%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28일 현장 검토본을 공개한 중·고교 한국사 국정 교과서에 대해서는 추진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4배가량 많았다.

추진 찬성은 17%, 반대는 67%로 기록됐으며 입장 유보는 15%였다.

이는 1년 전 국정화 확정 고시 이후 반대 의견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 10월 13~15일 같은 조사에서는 찬반 여론이 42%로 동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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