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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울시 자치구간 농산물 1:1 직거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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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울시 자치구간 농산물 1:1 직거래 나서

2019년까지 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군으로 확대 운영

경남도가 경남의 우수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직거래에 나선다.

 

이와관련해 도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5~7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유통구조 대신 시.군 공공급식센터와 자치구 공공급식센터간의 직거래로 운영된다.

 

이는 농산물의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영역에 경남의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가 추천한 도내 시․군과 서울시가 추천한 자치구 간 1:1 매칭으로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위해 앞으로 도는 시.군 단위로 건강한 생산자 조직을 발굴해 선정된 생산자에게는 안전성 검사비와 배송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시․군에서는 생산조직 관리, 친환경 농자재 지원, 해당 자치구 지역공공급식센터까지 배송 등을 전담하게 된다. 배송받은 자치구는 자치구의 지역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식재료의 수발주, 공급배송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선정위원회 구성과 심의를 통해 참여 시군과 자치구를 선정해 1:1 매칭을 맺고, 사업홍보, 도농간 교류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는 대상품목을 내년 2월쯤 농산물로 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군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식재료 비율도 2017년에 40%에서 2019년 70%까지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 도는 30만 서울 공공급식 시장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서울시는 공공급식 분야에 건강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처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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