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재희 "박원순, 야권 '다크호스'로 더 부상할 듯"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재희 "박원순, 야권 '다크호스'로 더 부상할 듯"

"조직력 상당해"…"문재인, 국민한테는 강한 어필 못해"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야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다크호스로 더욱 부상할 수 있다"고 평했다.

남 전 장관은 지난 7일 <프레시안> 기획으로 최태욱 한림대 교수와 대담을 하면서 "박원순 시장은 시민 운동을 오래 해서 모세 혈관이 많다. 조직력이 상당하단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 시장이 굳이 '제3지대'를 갈 이유가 없지 않나"라며 "시장 임기가 반 년 이상 남았고, 이 사이에 박 시장은 '다크호스'로 더 부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래도 저래도 문재인'으로 정해져 있다면, 박 시장이 더민주 경선 대신 대권을 향한 제3의 길을 찾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한 반박이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에 대해 "야권 안에서는 압도적인 힘을 지닌 것 같은데, 정작 국민한테는 강한 어필을 못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