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 이근영 / 빅 히스토리 연구소 소장(프레시안 경영대표)]
"제가 빅 히스토리 강의를 주로 대학에서 하는데요, 대학생에게 하는 즐거움도 있고, 사실 일반인들이 빅 히스토리를 많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REP 최상인 기자]
이근영 빅 히스토리 연구소 소장(프레시안 경영대표)이 오늘(17일) 오전 에어부산의 초청으로 부산에서 첫 특강을 가졌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를 비롯한 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특강에서 이 대표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시작으로 인류가 만들어진 138억 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미래까지를 하나의 '역사'로 풀어내 큰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소장은 "오는 2060년, 화석 연료 사용이 금지되면 차들은 물론 많은 것들을 사용 못하게 되고 인류는 갈 곳이 없어진다"며 어두운 인류의 미래를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장은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미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한태근 / 에어부산 대표이사]
"평상시 제가 관심이 많던 부분에 또 마침 강의를 들어서 너무나 흥미롭게 들었고요, 138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정말 좋은 강의라 생각이 되고요...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겁니다."
[INT 김현지 / 에어부산 케빈 승무원]
"제가 평소에 흥미 있게 봤던 주제라서 오늘 굉장히 흥미롭게 강의 잘 들었고, 인류의 역사가 1년으로 짧게 표현이 되면서 저의 하루가 얼마나 짧은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소장은 현재 국내 대학과 기업들 초청으로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프레시안 최상인입니다.
▼ 다음은 이근영 소장의 간추린 강의 영상 전문.
[촬영 편집] 이상우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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