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2주간 경남지역은 온통 여행객들로 가득 찬다.
경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일선 시군과 함께 '봄 여행주간' 운영에 들어간다.
여행주간 동안 경남에는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을 비롯해 고성군 2016 고성공룡엑스포, 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황매산 철쭉제, 남해군의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등 맛과 멋을 갖춘 다양한 봄 여행 코스 및 축제를 선보인다.
95개 업체의 다양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 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까지 할인된다. 또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옥, 호텔 등 도내 34개 숙박업에서도 10~30%, 창원의 특산품 오리빵, 단감빵 10%가 할인된다.
이를 위해 27일 경남관광협와 김해시는 부산 김해공항에서 경남 여행주간 홍보 및 K스마일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K스마일 캠페인'이란 2016년~2018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과 미소로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운동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 기간 동안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에게 연가 사용을 권장, 여행주간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행주간과 관련한 시군별 추천 여행지, 5월 봄 축제, 행사, 할인 정보 등은 경남관광길잡이 (www.gn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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