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음악학교(교장 김진묵, 음악평론가)가 올 여름 <미국음악투어>를 떠납니다. 2015년 7월 24(금)∼8월 2일(일), 10일간 애틀랜타, 내슈빌, 멤피스, 뉴올리언스, 뉴욕 등 미국음악의 본향(本鄕)을 일주합니다. 미국 남동부의 관문인 애틀랜타에서 시작해 내슈빌(컨트리뮤직의 본산), 멤피스(블루스의 고향),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를 거쳐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짰습니다. 미국음악인 재즈, 블루스, 컨트리 뮤직의 뿌리를 보고, 이 뿌리가 세계화되어 인류를 대표하는 음악이 된 실체를 뉴욕의 재즈클럽과 브로드웨이에서 만나봅니다.
김진묵 교장선생님은 말합니다.
“흑인노예들이 자신을 묶은 사슬을 흔들며 노래하고, 자신을 채찍질한 감독관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연주한 음악이 재즈와 블루스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신나고 흥겹지만 실상은 인류가 만든 음악 가운데 가장 슬픈 음악입니다.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전 세계의 대중음악, 이른바 댄스뮤직, 발라드, 알앤비 등은 미국 흑인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영혼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미국음악투어>는 이러한 음악의 본질(本質)에 다가가는 여행입니다.”
김진묵 교장선생님의 직접 인솔과 현장 강의가 이어지며, 낮에는 가보기 어려운 음악 명소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프리져베이션홀, 카네기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세계 유명 공연을 관람하며 세상의 음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상세일정표 참조).
이번 <미국음악투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일> 애틀랜타
인천 출발 / 아틀란타 도착(비행시간 14시간) 후 호텔 투숙
<제2일> 애틀랜타 / 내슈빌
전용버스 편으로 차타누가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7개 주가 한눈에 보이는 기이한 절벽의 도시 락시티 관광
컨트리뮤직의 메카인 내슈빌 도착(약 2시간 소요)
-최대 음악박물관인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
-GRAND OLE OPRY SHOW
컨트리 뮤직공연 : '그랜드 올 오프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되며, 지방 사람들의 연주
솜씨와 노래자랑을 들려주던 프로그램. 가장 오래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25년에 시작
되었다. 컨트리음악이 정착하게 된 것은 '그랜드 올 오프리'의 탄생에서 비롯되었다.
*내슈빌 음악의 거리인 브로드웨이 술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잔!
<제3일> 멤피스
락엔롤의 도시 멤피스로 이동(약 3시간 30분 소요)
-이동 중 남북전쟁 격전지인 파커스 크로스로드(Parkers Crossroads) 관광
-중식 후 엘비스 프레슬리 왕국 그레이스 랜드 투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처음으로 락엔롤을 녹음했던 선레코드사(외부관광)
*음악 바가 즐비한 BEALE STREET의 블루스클럽에서 맥주를 마시며 정통 블루스를 듣는다!
<제4일> 뉴올리언스 I
폰차트레인코스웨이 브릿지(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38km) 경유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 도착 (약 6시간 소요)
-전쟁영웅 앤드류 잭슨을 기념하기 위한 잭슨광장,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200년 역사를 지닌 프렌치마켓, 음악의 거리 버번스트리트 등
*STEAMBOAT DINNER CRUISE
-스팀보트 크루즈는 저녁 7시 선상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재즈를 감상하면서 크루즈 할 수
있는 디너 재즈 크루즈, 이 시간 뉴올리언스의 다양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제5일> 뉴올리언스 II
*흑인노예들을 부리던 사탕수수 농장(Oak Alley Olantation) 견학
-미시시피강 산책로 문워크, 루이암스트롱 공원 등
-재즈 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프렌치쿼터
*프리져베이션 홀에서 재즈 생성 당시의 뉴올리언스 스타일 재즈연주 감상!
<제6일> 애틀랜타(몽고메리 경유)
<제7일> 애틀랜타 근교 관광 / 뉴욕 이동
-오번 지역 : 마틴 루터 킹 목사 국립기념관
-존스보로 지역 : ‘타라로 가는 길’(Road To Tara Museum/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
-메이콘 지역 : 터브먼 박물관(Tubman African American Museum : Art, History &
Culture)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상
*뉴욕 재즈클럽 빌리지뱅가드에서 맥주 한 잔!
<제8일>
-스미소니언 박물관
-미드타운
-그리니치 빌리지
*카네기홀 / 링컨센터 공연 관람
<제9일>
-뉴욕 출발 (비행시간 14시간 20분)
<제10일>
-인천 도착
이번 <미국음악투어>의 상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비는 모든 단체여행비용과 공연장 및 관광지 입장료 등 포함 495만원(미국비자 미소지자는 2만원 추가)입니다. 참가신청 마감은 6월19일(금)이며 참가자는 13명만 모집합니다.
이번 세상의음악학교 <미국음악투어>는 (주)메디투어코리아가 준비, 진행합니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주)메디투어코리아 전화070-8238-6371~3, 팩스0303-0466-6371, 이메일 meditourkorea@gmail.com 을 이용하시고 이소영 담당자(010-2499-5665)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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