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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표 1주기 추모 행사, 18일 용인서 열려

[알림] "민들레처럼 살다 별이 되어 떠난 청년 수의사 박상표"

고(故) 박상표 '국민 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의 1주기 추모 행사가 오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다.

박상표 씨와 대학 동기인 박혁 수의사는 "민들레처럼 살다가 별이 되어 떠난 청년 수의사 고 박상표 님이 영면하신 지 1주기가 되었기에, 지인들을 모시고 간단한 추모 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박상표 정책국장은 2006년 노무현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당시, 수의학 전문가로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앞장서 제기했다. 그의 활동은 2008년 촛불 집회가 시작되는 기폭제가 된 바 있다.


추모행사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로뎀파크에서 열린다.


ⓒ프레시안(손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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