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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사의표명 5일 만에 '드디어'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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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사의표명 5일 만에 '드디어' 사표 수리

17일 재임으로 현 정부 3위, 역대 8위 단명장관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 5일 만에 사표를 수리했다. 이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중으로 (사표) 처리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청와대는 "대통령께서 (수리 여부에 대해) 말씀이 없으셨다"는 말로 일관했지만 전날 당정청 회동 직후 "내일 처리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달 21일 임명장을 받은 김 전 부총리의 재임기간은 17일로 기록되게 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57시간 30분), 최낙정 해수부 장관(14일)에 이은 단명 장관 3위고 정부 수립 이후로 따지면 김태정 전 법무장관(15일)에 이어 8위다.

한편 전날 당정청 회동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을 재확인한 열린우리당은 이날 "후임 법무, 교육 장관에 특정인을 추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교육부총리, 법무장관 후임 문제와 관련해서 당 내에서 후보들을 추천하실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우리당은 이미 법무연수원장 출신의 임내현 당 법률지원단장을 천정배 전 장관의 후임으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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