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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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 이 정도면 수십편의 드라마감 아닌가"
[함께 사는 길] 가습기살균제 참사 28년 그리고 11년
지난 8월 31일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틀 전 마포에 있는 노을공원에 가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어린이 사망자 추모 나무심기'라고 의미를 부여했죠. 7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는 7778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23%인 1784명입니다. 너무나 많고 무참해서 하나도 와 닿지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2022.10.13 10:35:21
제주 하례리가 기다립니다. 혼저옵서예!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⑤ 제주특별자치도권역 생태관광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여행의 경험 여부(2020.2.~4.)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5.5%가 국내여행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고, 국내여행 계획을 변경한 사람은 95.8%에 이르며, 그들 중 사람이 적은 지역 위주로 여행지를 바꾼 이들이 절반이 넘는 58.4%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56.1%가 국내관광을 선택하고
김현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팀장
2022.10.01 11:09:49
가을밤 반딧불이와 따우기…우포, 늪에 빠지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④ 부울경권역 생태관광지
오상훈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
2022.09.25 09:46:36
고창운곡습지, 사람이 자리 내주자 스스로 복원했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③ 전남북권역 생태관광지
신영순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2022.09.24 11:47:04
"거, 생태 관광 하기 딱 좋은 날씨네"…9월 '인제'는 '가을'입니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② 강원권역 생태관광지
정재현 인제로컬투어사업단 생태국장
2022.09.18 09:49:27
'생태관광'이란 바로 이런 것…떠나자! 가을이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①
임경래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사무처장
2022.09.17 12:09:31
윤석열 정부, '원전 올인'에 기후도 국민도 뒷전
[함께 사는 길] 누가 원전 부활이 대세라 말하는가
지난 8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정부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11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직후였지만, 대통령의 발언에 '기후'라는 단어는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피해 지원과 복구'와 같이 이번 폭우를 자연재해의 일환으로만 대하는 인식을 드러냈다. 탈원전 폐기 반대 여론 높아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 활동가
2022.09.11 08:07:03
꿀벌 80억 마리 떼죽음, 누가 꿀벌을 죽였나
[함께 사는 길] "'꿀벌에 독성 강함' 농약 사용, 엄격히 제한해야"
지난겨울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꿀벌 '군집 붕괴 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이 보고되었다. 당연하게도 농촌진흥청이 발칵 뒤집혔다. 꿀벌의 실종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꿀벌이 꽃가루를 매개하기 때문인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작물 가운데 꿀벌에 의해 열매를 맺는 비중이 무려 63%에 달한다.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활동가
2022.09.10 11:52:48
늑대는 어떻게 우리 곁에 왔을까?
[함께 사는 길] 영화 <알파 : 위대한 여정>과 늑대 이야기
'한 번도 개를 사랑한 적 없다면, 영혼의 일부가 아직 깨어나지 않은 것이다.' 19세기 후반 '당대 프랑스의 이상적인 문인'이라는 평을 받았던 아나톨 프랑스가 개를 두고 한 말이다. 비슷한 시기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굶주린 개를 데려다가 보살펴준다면 개는 당신을 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개와 사람의 차이다.'라고 말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2022.08.27 10:23:46
'유네스코 3관왕' 제주, 관광으로부터 보호해야…
[함께 사는 길] 제주도 쉼이 필요해 ③
한반도 남단의 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2016년 150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에도 제주도로 향하는 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2021년 12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일상의 지친 삶을 내려놓고 휴식과 위안을 받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제주는 어떨까. 불행히도 각종 지표들은 제주도에 적신호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매
김정효 제주민예총 전 이사장
2022.08.14 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