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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패럴림픽, 새로운 세계 평화 만들 것"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현실화…북미 정상회담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
김윤나영 기자
2018.03.09 19:00:55
'김영철 이후'…靑 "북미 대화 입구가 중요"
文대통령 '비핵화 로드맵', 김정은 호응할까?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외교전'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이제 관심은 우리 정부의 북미 대화 중재가 성사될지 여부로 넘어갔다.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정상급 의전으로 환대했고,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언론 노출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은 무난하게 제어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부와 청와대는
임경구 기자
2018.02.27 17:11:55
靑 "김영철, 북미 대화에 조건 붙이지 않았다"
文대통령 '비핵화' 로드맵 언급에도 "대화의 문 열려있다" 반응
문재인 정부가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중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의제를 처음으로직접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북미 대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며 화답했다. 공은 미국에 돌아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2018.02.26 18:44:38
정의용-김영철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협력" 합의
평창 이후 남북·북미 관계 개선 추진 발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6일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만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났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안보실장뿐 아니라 남관표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도훈 외교부
2018.02.26 15:59:33
美 "방한 미 대표단과 북한 인사 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
대사관 관계자 전언…'美 후커 - 北 최강일' 접촉 이뤄지지 않은 듯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계기에 방한한 미국 대표단은 북한 인사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26일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한 관리는 "이번 방한 기간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와의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no interaction)"며 "미국 정부 고위 관리도 (언론에)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2018.02.26 14:31:57
'평화 올림픽' 폐회식, 남북 '따로 또 같이'
이방카 "아이들이 엑소 팬", 엑소 "공연 초대하고 싶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와 '화합'이었다. 남북 공동 입장, 단일팀 등으로 화제를 모은 평창올림픽이 17일간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프라자 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남북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한반도기가 등장했다. 이날 남북 선수단은 지난 9일 개회식에서처럼 '공동
서어리 기자
2018.02.25 23:59:50
평창 폐막식에 문재인·이방카·김영철 나란히…북·미 인사 안나눠
남북미 3자 모두 '신중론'에도 북미대화 관심 여전…이방카, 내일 오전 출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나란히 참석했다. 단 여론의 관심이 쏠렸던, 폐막식 계기 북미 고위당국자 간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 대표단과 북한 대표단은 인사도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25일 오후 평창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 각국에서 참석한
곽재훈 기자
2018.02.25 21:58:19
보수 총결집 속 '천안함' 논란 김영철 우회 입경
MB까지 가세...평창올림픽 후 '적폐청산' 급물살 위기감 반영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가를 위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측 지역으로 입경했다. 보수 야당은 북측 대표단 단장이 이른바 '천안함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란 점을 지적하며 북측 대표단의 예상 이동 경로를 막고 연좌농성을 벌이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들의 농성
공동취재단·곽재훈 기자
2018.02.25 12:46:00
이방카 "매우 특별한 만찬으로 한국방문 시작을 장식"
청와대 만찬 후 트윗…문대통령 내외에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후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이날 한국을 찾은 이방카 보좌관은 트위터 글에서 "따뜻한 환대와 역사적인 청와대에서의 매우 특별한 만찬- 한국 방문의 시작을 장식한-을 베풀어
2018.02.24 10:38:25
文대통령 "트럼프와 北비핵화 역사적 위업 달성하고 싶다"
"지난 25년간 한미 양국의 북한 비핵화 노력 성공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난 25년간의 한미 양국 정부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했다"며 "한미 양국은 모처럼 잡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나가야 하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청와대 본관에서 30분 간의 비공개 접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2018.02.24 00: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