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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청와대 문건 "카톡 좌편향 검색 개선하라" 파장
靑문건 504건 발견...서울시 불이익 조치, 보수단체 돈 지원 등 파장
청와대는 19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작성한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보수단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비롯해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관련 압력 행사 정황, 박근혜 정부와 갈등을 빚었던 서울시 관련 내용,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내용이 담긴 문건도 발견됐다. 이날 공개된 문건은 현재의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됐으며, 이 곳은 박근혜 청와대에서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
임경구 기자
2017.07.20 16:51:21
靑 문건에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지시 정황
민정·정무수석실 이어 안보실·국정상황실에서도 前정부 문건 발견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된 다량의 문건이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고 청와대 내에 남아 있다가 발견된 가운데,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정황이 이 문건들 가운데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JT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정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 방송 인터뷰에서 "비서실장 주재 청와대 수석비서관
곽재훈 기자
2017.07.19 10:04:01
靑 추가 문건 "삼성‧위안부‧세월호 적법치 않은 지시사항"
"정무수석실서 1361건 문건 발견, 특검에 사본 제출 예정"
박근혜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에 이어 정무수석실에서도 다량의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추가로 발견된 문건에 대해 "삼성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활용방안이 포함됐다"며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을 포함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박 대변인은 이어
2017.07.17 17:27:44
청와대 정무수석실 문건 1300여건 무더기 발견
블랙리스트 등 관련
청와대는 정무수석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비서실장 주재 회의를 정리한 문건이 다량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견된 문건에는 삼성, 블랙리스트, 언론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정무수석실 기획비서관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
김윤나영 기자
2017.07.17 17:06:10
중앙지검 특수1부, 판도라의 상자 열어젖힐까?
검증 거쳐 수사·재판 자료로 활용할 전망…우병우 등 추가 수사 가능성
검찰이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민정비서관실 문건들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일단 문건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수사 대상과 범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7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민정수석실 문건과 관련해 오늘 중 일부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관받아 특수1부가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연합뉴스
2017.07.17 16:18:12
"캐비닛 문건 300건, 우병우 재수사해야"
"청와대가 압수수색 막아 우병우 영장 기각"
청와대가 민정비서관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문서 300건을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넘긴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적폐 5범 중에 끝내 특검 수사에 오르지 못한 마지막 인물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며 "우병우 수석에 대한
2017.07.17 10:41:28
우병우, 靑 '캐비닛 문건'에 "무슨 상황·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재판 출석…靑 민정비서관실 문건 존재 묻자 '모른다' 취지 대답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캐비닛 문건'의 존재를 모른다고 밝혔다. 문건이 발견된 상황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했다. 우 전 수석은 17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청사에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던 중 '캐비닛 문건의 존재를 아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 보도를 봤습니다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2017.07.17 10:37:11
조응천 "청와대 문건 300건 우병우가 생산했을 것"
"최순실 국정농단 중요 증거물" 주장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발견된 문건 300건에 대해 "최순실 국정농단과 직간접으로 관련 있는 중요한 증거물"이라고 주장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건 300여 건은 모두 우병우가 민정비서관으로 직접 생산했거나, 우병우 민정수석 산하 비서관실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적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2017.07.14 17:31:26
[분석] 靑 문건, 박근혜‧이재용 뇌물죄 '스모킹 건' 되나
"삼성 경영권 승계 도와 줄 것은 도와주라"
청와대가 14일 전격 공개한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가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에 깊숙하게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관련 기사 : 靑 민정수석실 문건 발견…삼성 경영권승계 관여 내용 파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중 7월 3일 한 캐비닛에서 이전 정부 민정비서관실에서 생산한 문건
2017.07.14 16:41:55
靑 민정수석실 문건 발견...삼성 경영권승계 관여 내용 파장
박근혜 청와대 캐비닛서 문건 300건 다량 발견, 파장 거세게 일 듯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전임 민정수석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서류 300여 건이 무더기로 발견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 특히 해당 문건에는 청와대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검토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재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점쳐진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14일 오후 브
이명선 기자
2017.07.14 15:09:49